창원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186인 알린다…도심 현수막 내걸어
경남 창원시는 제78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186인 알리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독립운동가들의 이름 등이 새겨진 배너기를 창원광장을 비롯한 주요 시가지와 독립만세 운동이 전개된 장소에 배치했다.

시내 곳곳에 '대한독립만세, 빛을 되찾은 광복의 그날을 기억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도 내걸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광복절 알리기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부터 독립운동가 알리기 홍보사업을 추진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