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장애인정책,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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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이번 대회에서 '따뜻한 동행으로 모두가 성장하는 도시, 구로인, 그로잉(Growing)'이란 주제로 장애인의 편의시설과 복지기능을 확충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느린학습자 지원센터와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건립 사업, 발달장애인이 마음껏 소리 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끄러운 도서관' 운영, 구 보건소 내의 장애인 전문 치과 운영 등 다양한 구정 사업을 알렸다.
특히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소한 구로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 비장애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매니페스토 공약실천평가 최우수(SA) 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자리·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달 12∼16일 전국 15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총 364건의 정책사례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