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운영사인 소프트베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스타트업과의 상생과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 같이 오픈이노베이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스타트업인 소프트베리는 지난 4월 농협은행이 주최한 'NH오픈비즈니스데이' 협업 제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 전기차 충전 정보 공유 ▲ 상호간 결제 연계 및 포인트 전환 ▲생활금융 서비스 아이템 발굴·개발 ▲ 범농협 계열사와 시너지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농협금융 차원에서 소프트베리 등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농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NH농협은행 DT부문 강태영 부행장과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NH농협은행 DT부문 강태영 부행장과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