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에 국군포로실 12월 개관
전쟁기념관을 운영하는 전쟁기념사업회는 오는 12월 전쟁기념관 6·25전쟁실 내 국군포로실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국군포로실 신설 사업은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한 국군포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사업회는 지난 25일 사업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자문위원회에는 학계·법조계·군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12명과 제이슨 박 미국 버지니아주 보훈 및 병무부 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제이슨 박은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로 탈레반이 설치한 폭탄이 폭발해 두 다리와 손가락 두 개를 잃었지만, 대원들을 먼저 피신시켜 미 연방 정부 상이군인훈장인 '퍼플하트'를 수여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