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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당국 "흑해함대 군함 테러하려던 수병 체포…우크라에 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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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당국 "흑해함대 군함 테러하려던 수병 체포…우크라에 포섭"
    러시아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에 주둔 중인 흑해함대 함정에 테러 공격을 가하려던 자국 군인을 체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고정밀 미사일을 탑재한 흑해함대 소속 군함에 테러 공격을 가하려던 러시아 군인 1명을 검거했다"면서 "러시아 해군 수병인 이 군인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에 포섭됐다"고 전했다.

    FSB는 "체포된 군인에게서 TNT 1kg 위력의 사제 폭발 장치 2개를 압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군인은 국가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를 우크라이나 측에 넘겨준 의혹도 받고 있다"면서 "그가 테러, 반역, 국가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혐의가 확정될 경우 피의자는 무기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흑해함대는 러시아가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병합한 크림반도 남부 세바스토폴에 주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자국을 침공한 러시아군의 보급기지 역할을 하는 크림반도와 반도를 러시아 내륙과 연결하는 크림대교에 드론 등을 이용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크림대교는 지난해 10월 폭발로 파괴됐다가 복구됐으나 이달 17일 재공격을 받아 자동차로 다리 위를 통행하던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

    크림반도 내 탄약고에서도 지난 19일과 22일 연이어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대부분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공격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해 달라고 미국 등 서방측에 줄기차게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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