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 3년만에 폐쇄…덕진보건소로 이전
전북 전주시는 화산체육관에 설치했던 선별진료소를 다음 달 1일 폐쇄하고 덕진보건소 1층으로 이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며 2020년 8월 개설됐던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는 3년 만에 역할을 다하게 됐다.

화산체육관은 다시 체육시설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덕진보건소에 설치되는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응체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체육관을 시민에게 되돌려주고자 한다"며 "새로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