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만 19세 이하 뇌 병변·지체장애인 134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된 용품은 유모차형 휠체어, 카시트, 보행·기립 보조기기, 높낮이 조절 책상, 정보통신(IT) 접근 보조기기 등이다.

롯데복지재단, 뇌병변·지체장애 청소년에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롯데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장애 아동·청소년이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21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2017년부터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수혜자는 총 1천54명이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 아동과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