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피크아웃 아닌 높아진 이익 체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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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가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로 피크아웃 시점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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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로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되면서 피크아웃 시점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하반기 자동차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가 세계 경쟁사보다 선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도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극히 낮은 재고 수준과 물량효과를 감안할 때 피크아웃이 아닌 높아진 이익 체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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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도 동시에 제기됐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은 환율효과 영향이 가장 크다"며 "환율 관련 영업이익 요인을 제거할 경우 기대에 못 미치는 영업이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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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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