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국군 전사자 유해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서 하기되고 있다./김범준기자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국군 전사자 유해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서 하기되고 있다./김범준기자
미국 하와이에 안치됐던 6·25 전쟁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돌아온 유해 7구는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수습한 유해 3구, 이후 미군이 단독 발굴한 유해 1구, 북한이 미국으로 보낸 유해 2구, 미군·북한군이 공동 발굴한 유해 1구다.

이중 故 최임락 일병의 신원만 확인됐다. 나머지 6위의 유해는 향후 기록 분석과 정밀감식, DNA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故 최임락 일병은 1950년 육군에 자원입대했고 인천상륙작전에도 참전했으나 그해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국군 전사자 유해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서 하기되고 있다./김범준기자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국군 전사자 유해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서 하기되고 있다./김범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행사에서 고 최임락 일병의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하고 있다./김범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행사에서 고 최임락 일병의 유해에 참전기장을 수여하고 있다./김범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6·25 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봉송 행렬에 따라나서고 있다./김범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6·25 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봉송 행렬에 따라나서고 있다./김범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에서 전사자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김범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전쟁 국군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에서 전사자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김범준기자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