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2분기 영업이익 10억원…7분기 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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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분기 흑자 실적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따른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SKIET는 SK온과 2027년까지 5년 간의 장기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SKIET는 지난 6월 북미 및 기타 해외 지역 타깃 신규 고객사와도 7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IET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사와 추가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IET는 하반기에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 지역 증설 의사 결정을 통해 분리막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체전해질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
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SKIET는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아래 신규 고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성과 창출로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