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바이오 사업 확대…"줄기세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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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18년 줄기세포 전문기업 메디포스트와 발목관절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해 왔다.
이번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경희대병원, 인하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6개 병원의 발목관절 환자 100명을 목표 시험 대상으로 해 약 48주간 진행됐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발목관절의 경우 스포츠 손상 및 외상에 의한 연골 손상과 고령화 노화에 의한 퇴행성 손상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사업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향후 카티스템 발목관절치료제로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