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 산업 구심점' 실크박물관 건립한다…진주시. 2025년 완공
경남 진주시는 실크 산업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실크박물관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실크박물관은 사양화한 실크 산업 재도약 거점시설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932㎡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건축사사무소 무이의 작품 'The Flow'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해 건립에 나선다.

주요시설은 상설전시실, 실크를 이용한 각종 상품을 제작 판매할 카페·아트 숍, 융합 문화공간 파노라마 영상실, 다양한 기획 및 체험행사 결과물을 전시할 기획전시실 등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실크박물관 건립을 계기로 실크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