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비상임위원에 원민경 변호사 임명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법무법인 원 원민경(51) 변호사가 새 비상임위원에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원 위원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출신으로 한국여성의전화 전문위원 및 이사, 사단법인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원 위원은 석원정 비상임위원의 후임으로 국회가 선출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인권위는 위원장 1명과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된다.

국회가 4명을 선출하고 대통령이 4명, 대법원장이 3명을 지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