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버스 가스 누출로 2시간 도로통제
21일 오후 2시59분께 서울 중구 광교사거리에서 을지로입구역 사이 남대문로를 달리던 173번 압축천연가스(CNG) 시내버스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롯데백화점 앞 사거리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차량 연료통 배관에서 가스 누출을 확인해 오후 4시께 밸브를 잠갔다.

경찰은 조사와 수습을 위해 광교에서 을지로1가까지 남대문로를 양방향으로 약 2시간 동안 통제했다.

이 버스는 노원구 월계동 차고지로 옮겨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