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35.4도…올해 들어 가장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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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주 35.4도, 익산 34.6도, 김제 34.4도, 군산 33.7도, 고창 33.7도, 남원 33.6도, 부안 33도, 장수 32.6도 등이다.
이 8개 시·군의 한낮 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서 야외 작업을 하던 70대가 열이 크게 올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이날에만 온열질환자 4명이 발생하기도 했다.
더위는 이날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
주말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도내 대부분 지역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더운 날씨를 보였다"며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