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저소득층 무료 집수리비 최대 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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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의 도배장판, 싱크대 등을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재·침수·가스 누설 경보기, 차수판, 소화기 등 안전시설과 환풍기·보일러 설치 등 시공항목이 추가됐다.
신청 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다.
재해·재난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긴급가구 등을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를 받는 '자가 가구'와 다른 기관 또는 민간단체가 시행한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거나 최근 3년(2021∼2023년) 내 희망의 집수리 사업 혜택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지원받고 싶은 사람은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탄탄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