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증가율 플러스 전환' 전략은…'무역구조 대전환 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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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된 기조를 이어가고 수출증가율 플러스 전환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수출 지원의 일환이다.
포럼은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무역의 고부가 가치화, 무역의 외연확대, 무역지원 체계 혁신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분과마다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각계 전문가 6명이 참여한다.
산업부는 앞으로 5개월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 연말까지 '무역구조 대전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첫 회의에서 "우리 수출이 일부 품목과 특정 시장에 편중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최근 글로벌 경기변동에 따라 주기적인 등락을 반복하는 등 대외여건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안 본부장은 "대외 경기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무역구조로의 전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