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상장설' 부인에 하락 뒤 반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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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비엠, '코스피 이전 상장설' 부인에 하락 뒤 반등(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PCM20220103000204990_P4.jpg)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대비 0.42% 오른 36만2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회사 측은 장 마감 뒤 해명 공시를 통해 이를 부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개장 직후 투자심리가 냉각돼 6.37% 하락한 33만8천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저가에 매수하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강보합권에 진입했다.
장중 최고 36만6천원까지 오르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한국시간 기준 이날 새벽 테슬라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하락, 미국 증시 정규장 이후 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하락한 점은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코스닥시장 황제주 에코프로는 3.04% 내린 108만3천원에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피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급등했던 엘앤에프도 1.97%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3.23%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0.71%), 삼성SDI(-1.44%) 등 이차전지 셀 업체들의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