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예천 호명면서 수색하던 해병대 장병 급류 휩쓸려 실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중이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119구조대가 수색하고 있다.
전날부터 수색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동료 대원들과 이날 오전부터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함께 물에 빠졌던 2명은 수영을 해서 빠져나왔지만 A 일병은 20미터가량 얼굴이 보인 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고 장병들은 연합뉴스에 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