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 구속…"도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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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홍기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오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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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당 여성을 도와주려 했던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화제를 모은 오 전 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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