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청년SW아카데미 1천150명 입학…"정부, 인재 양성 지원확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0기 입학식에 참석해 1천150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SSAFY는 1년간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청년 고용 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의 기반 시설·기술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수료 후 취업률과 만족도가 높다.

노동부는 2018년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SSAFY 운영에 필요한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훈련비 일부도 지원한다.

입학식에는 이 차관과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CR담당), 입학생 대표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정부는 SSAFY와 같이 현장을 잘 아는 기업이 주도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