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 원주의 네오콘크리트를 방문한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이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살피고 있다. 강원지방조달청 제공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 원주의 네오콘크리트를 방문한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이 현장에서 피해 규모를 살피고 있다. 강원지방조달청 제공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원주시 네오콘크리트(대표 김주용)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네오콘크리트는 콘크리트블록 및 흙콘크리트 제조업체로, 다수공급자계약을 통해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있다.

이날 방문은 기업은 강원조달청이 도내 조달기업 피해조사를 통해 확인한 곳이다.

이 청장은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납품 대금 신속 지급, 지체상금면제조건부 납기 연장 등 피해 조달기업에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피해기업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본청에 건의하고 지속해서 피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