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업 기부로 서울 취약계층에 1억5천만원 냉방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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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가구에 전기요금 최대 10만원 지원…21일까지 신청접수
서울시는 서울에너지플러스를 활용해 폭염 위험에 노출된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물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새 이름인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시민·단체·기업으로부터 후원받거나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부받아 조성하는 기금이다.
시는 거리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를 포함한 약 1만2천600가구에 1억5천300만원 상당의 생수, 선풍기, 여름 의류, 쿨키트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또 ㈜GS에너지, 현대건설㈜의 후원으로 280가구에 수도, 도시가스, 전기요금 최대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내부심의 후 지원 대상을 선정해 다음 달 중 지원한다.
후원처에 따라 증빙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플러스에 기부하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나 QR코드, 휴대전화 문자 전송(#70795050·건당 2천원)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면 마일리지 기부도 가능하다.
후원 문의는 서울에너지플러스 전화(☎ 02-2021-1750, 1751, 1771, 1772)로 받는다.
/연합뉴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새 이름인 서울에너지플러스는 시민·단체·기업으로부터 후원받거나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부받아 조성하는 기금이다.
시는 거리 노숙인, 쪽방촌 거주자를 포함한 약 1만2천600가구에 1억5천300만원 상당의 생수, 선풍기, 여름 의류, 쿨키트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
또 ㈜GS에너지, 현대건설㈜의 후원으로 280가구에 수도, 도시가스, 전기요금 최대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내부심의 후 지원 대상을 선정해 다음 달 중 지원한다.
후원처에 따라 증빙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플러스에 기부하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나 QR코드, 휴대전화 문자 전송(#70795050·건당 2천원)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면 마일리지 기부도 가능하다.
후원 문의는 서울에너지플러스 전화(☎ 02-2021-1750, 1751, 1771, 1772)로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