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장천 60대 실종자 수색 일주일째…헬기 수색도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실종된 60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7일 소방과 경찰 인력 등 254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복개천과 낙동강, 바다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도보 순찰을 이어가는 한편 헬기를 이용한 항공 수색과 드론 수색으로도 상황을 살피고 있다.

낙동강과 바다에는 해경 등 인력이 구조정을 타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부산 곳곳에서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수색 인력을 유지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