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첫 평가 때부터 5회 연속 만점으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적정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지난해 3월 폐렴 진료기록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초기 항생제 선택 적합성 등 6개 평가 지표와 7개 모니터링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폐질환이다.

그러나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등의 증상 때문에 감기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