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서 도로 축대 무너져 주민 46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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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6시35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도로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 등에 따르면 사고는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대 아래쪽 주택 20가구 46명이 대피했다.
구는 대피한 주민이 임시 기거할 장소를 찾는 한편 축대가 더 무너져내리지 않도록 임시 조치했다.
구는 대피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비가 그치는 대로 무너진 축대를 복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27분께 광진구 중곡동에서는 옹벽에 구멍이 나 토사가 흘러내렸다.
시에 따르면 토사가 더 흘러내리지 않도록 구멍을 막는 조치가 이뤄졌다.
서울 전역에는 이날 오후 9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시는 이보다 앞선 오후 8시께부터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대상은 서울시 868명과 자치구 6천503명이다.
시내 27개 하천은 출입이 전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와 서대문구 등에 따르면 사고는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축대 아래쪽 주택 20가구 46명이 대피했다.
구는 대피한 주민이 임시 기거할 장소를 찾는 한편 축대가 더 무너져내리지 않도록 임시 조치했다.
구는 대피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면서 비가 그치는 대로 무너진 축대를 복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27분께 광진구 중곡동에서는 옹벽에 구멍이 나 토사가 흘러내렸다.
시에 따르면 토사가 더 흘러내리지 않도록 구멍을 막는 조치가 이뤄졌다.
서울 전역에는 이날 오후 9시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시는 이보다 앞선 오후 8시께부터 2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대상은 서울시 868명과 자치구 6천503명이다.
시내 27개 하천은 출입이 전부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