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제1회 베스트 112 신고자' 포상…매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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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112신고자'는 광주 지역 112신고자 중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범인 검거나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신고자를 매월 12일에 만나 포상하는 시책이다.
첫 번째 포상 대상자들은 시내버스에서 불법 촬영 중인 범인을 신고한 시민, 주거침입 절도범을 신고한 튀르키예 국적 외국인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이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직접 감사장과 수상자 명찰을 부착한 인형을 부상으로 수여하고, 신고포상금도 별도 지급했다.
수상자들은 112 치안종합상황실을 견학해 여러 신고 시스템을 경험해보기도 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과 시민이 협력한 좋은 사례를 계속 발굴해 올바른 신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