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北 ICBM 발사에 "강력 규탄…대화 재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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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 측에 "모든 관련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국제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고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북한은 한국시간 오전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 지난 4월 고체연료 ICBM인 화성-18형 발사 이후 90일 만에 ICBM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에 "전제조건 없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로 이어질 대화를 재개하라"고 당부했다고 뒤자리크 대변인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