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주일 새 코로나19 환자 32.5% 증가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주(2일∼8일) 1만5천307명(일일 평균 2천18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직전 주(6월 25일∼1일) 1만1천546명(일일 평균 1천649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32.5% 증가한 수치다.

확진자 연령대를 보면 60대가 전체 확진자의 15.2%로 가장 많았다.

10대가 15.1%, 40대가 13%로 뒤를 이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2%를 차지해 직전 주 고령층 확진자 비율(36.7%)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이다.

지난주 위중증 환자는 하루 평균 5.9명으로 직전 주(4.9명)보다 약간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1.10으로 직전 주(1.05)보다 약간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