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학경시대회 인천서 15일 개최…15개국 3천명 참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5개국 학생 1천50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고난도 수학 문제를 풀어 입상자를 정한다.
올해 경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3천명은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15일 시험을 치른 뒤 개항장·신포시장·차이나타운 등 인천 원도심을 관광하고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인천은 2018년 대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WMI를 유치했다.
시는 WMI 참가자들이 4박 5일간 인천에서 숙박하며 관광을 즐기는 등 이번 대회 개최로 128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2일 "이번 대회를 외국의 잠재적 관광 수요층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천을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