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조없는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임금체불 경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주노총 설문조사…"57.1%, 휴가 못쓰거나 수당 못받아"
    "노조없는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임금체불 경험"
    노동조합에 속하지 않은 '미조직 노동자' 10명 중 3명이 최근 1년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40일 동안 전국 미조직 노동자 5천377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1년 내 임금체불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28.8%로 나타났다.

    작은 사업장일수록 임금체불이 많았다.

    임금체불을 당했다는 노동자 가운데 73.1%는 100인 미만 사업장 소속이었다.

    제대로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미조직 노동자 57.1%는 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거나 휴가 미사용 수당을 받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휴가 사용실태는 고용 형태나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휴가 미사용 수당을 받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정규직이 46.7%, 비정규직이 34.2%였다.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51.2%가,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30.4%가 같은 대답을 했다.

    한편, 미조직 노동자의 5.6%는 공휴일에 쉬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4대 보험 가입률은 모두 8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31.4%는 휴게시설 없는 사업장에서 근무했고, 노사협의회가 있다는 응답은 17.7%에 그쳤다.

    출퇴근 시간을 기록한다고 답한 사람은 78.6%였다.

    민주노총은 설문조사 결과와 관련해 공짜 노동과 쉴 권리 차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포괄임금을 금지하고 출퇴근 기록을 의무화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노조없는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최근 1년간 임금체불 경험"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노동부, 쿠팡 '산재 은폐' 의혹 수사 착수

      고용노동부가 2020년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고(故) 장덕준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산업재해 은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4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는 지난 2일부터 쿠팡을 상대로 장...

    2. 2

      BTS 정국 집 찾아가 난동 피운 女…지난달 '접근금지'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의 주거지를 반복해 찾아간 외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브라질 국적 3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이날 오후 2...

    3. 3

      신정환 "이상민, 룰라 웃돈 받고 팔아…5년 1200만원씩 정산"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룰라 시절에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자신을 언급한 신정환에 반발했다.이상민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팩트체크"라면서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굴 정산해 주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