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아동학대 예방사업 모델 강화…다양한 대상 발굴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위기 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울산형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올해 사업으로 예비 부모,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가치 성장 부모 교육', 모바일 인공지능(AI) 정서 돌봄 심리검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입주민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울산시와 울산경찰청, 세이브더칠드런 등 지원을 받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만9천6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고 의무자 교육, 기업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대상자 발굴과 사업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