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마켓PRO]청약할까말까: 케이블 제조업체 센서뷰, 투자점수 6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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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주파수(RF) 솔루션 전문기업인 센서뷰가 11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한다.

이 회사는 앞서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의 흥행으로 이 회사는 공모가를 희망 가격 하단보다 55% 높은 4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752억~933억원에서 1167억원으로 뛰었다. 공모금액도 113억~140억원에서 176억원으로 30억원 이상 공모자금이 늘었다.

다만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전체 신청 수량의 7.41%로 나타났다. 장기투자보다는 단기 차익 실현을 목적으로 주문을 넣은 기관들이 많았다는 뜻이다.공모주의 가격제한폭 확대로 수익률이 높아지자 기관 투자가들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매력지수는 68점이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수익은 53%, 최고수익은 123%로 나타났다. 최소청약주식수는 10주, 증거금으로 2만2500원이 필요하다. 삼성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센서뷰는 유·무선 통신의 통합 솔루션을 보유한 5G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고성능 케이블, 초점 손실 안테나, 커넥터 등을 양산하고 있으며, 초점 손실 안테나와 고성능 케이블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저손실 나노 소재 압출 방식 가공 기술, 슬라이딩 체결 방식의 커넥터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퀄컴 등 전 세계 2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다.

센서뷰는 13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공모주 배정을 마무리한 후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