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국회사무처 2차 압수수색…'돈봉투' 경로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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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국회사무처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수수자로 특정된 의원 여러 명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진들의 국회 출입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5일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을 통해 29개 의원실의 국회 출입기록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국회 보좌관 등 10여명의 출입기록을 추가로 요청했으나 국회사무처가 임의제출에 난색을 보이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에 나섰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