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지난주 984명 신규 확진…전주 대비 16.7% 늘어
지난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7월 첫째 주(7.2∼8)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84명으로 전주 843명 대비 14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주간 사망자 수는 1명이었다.

이날 0시 현재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은 19.6%로 확보 병상 46개 중 9개를 가동 중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은 기초접종 83.8%, 2가 백신 11.2%로 전국 평균인 86.7%, 13.1%에 비해 낮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