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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카고바이크 도로 주행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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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기술 ↔ 해오름유치원 양방향 우측차선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일,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따른 카고바이크(3륜형 화물용 전기자전거) 주행 실증을 율곡동 일원에서 한다.

    실증은 700㎜ 이하 카고바이크, 1000㎜ 이상 카고바이크 두 가지 시나리오로 구분해 진행한다.

    첫번째 700㎜ 이하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 → 율곡사거리 → 이지더원 사거리 → 용시입구 삼거리 → 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3㎞ 코스이며,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운행될 예정이다.

    두번째 1000㎜ 이상 카고바이크의 실증구간은 한국전력기술 → 이지더원 한 바퀴 → 한국전력기술로 돌아오는 약 2km 코스이고,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없어 일반도로의 일부 차선 통제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통제시간은 10시~12시까지며, 구간은 한국전력기술 ↔ 해오름유치원 양방향 우측 차선과 해오름유치원 → LH4단지 앞 사거리 방면 우측 차선이 통제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20명의 운전자가 전기자전거·일반자전거·전동퀵보드·카고바이크를 타고 진행할 예정이고, 김천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의 협조와 함께 안전요원 30명을 곳곳에 배치해 이 구간 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주행 기기에 대한 정비 상태 점검과 실증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안전 보호대 등 착용과 함께 주행 전 위험 구간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자전거도로를 운행하는 이륜 자전거와 개인 이동장치인 전동퀵보드 등과 함께 주행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주행 특성 데이터 수집, 특례대상 차량 혼입 비율 변화에 따른 교통 영향도 분석해 올해 다양한 실증에 대비할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사용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카고바이크의 안전성, 편의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실증을 계획했다"며 "교통 통제되는 부분에서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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