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전경련, 혁신 희망 중소기업에 6개월 집중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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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올해 2월 협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센터 소속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 컨설팅을 연계해왔으며 기업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더 정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심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탄탄대로 컨설팅은 2개 이상 분야의 전문가가 기업 전반을 진단하고 6개월간 밀착 자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횟수 제한은 없고 비용도 무료다.
소수 정예로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단 고객 중 경영 자문이 절실한 10개 기업을 선별했다.
1기로 선정된 전경련 경영자문단 20명은 올해 12월까지 6개월간 ▲ 경영전략 수립 ▲ 판로 개척 ▲ 기술개발 ▲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재단과 협력센터는 탄탄대로 컨설팅 발대식 1기를 시작으로 매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과 종업원 수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재단에서 선별해 추천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탄탄대로 컨설팅은 혁신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소수 정예로 집중해 지원함으로써 짧은 기간 내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지원 대상을 계속 확대해 시내 중소기업이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