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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오는 7일 이스탄불서 에르도안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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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전쟁 및 17일 기한 만료 흑해곡물협정 논의 예상"
    젤렌스키, 오는 7일 이스탄불서 에르도안과 정상회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를 방문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회담한다고 6일 튀르키예 국영 TRT 하베르 방송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소식통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초청으로 마련되는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흑해 곡물 협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날 불가리아를 방문하는 등 정상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을 얻는 동시에 서방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무기 지원을 끌어내겠다는 목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중재자 역할을 자임해왔다.

    지난해 3월 이스탄불에서 평화회담을 주선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흑해를 통한 곡물 및 비료의 안전한 수출을 보장하기 위한 흑해곡물협정을 유엔과 함께 중재했다.

    흑해곡물협정은 3차례 연장을 거쳐 오는 17일 기한이 만료될 예정으로, 러시아는 자국산 곡물 및 비료의 수출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한 만료 때마다 협정을 중단할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 국영은행이 자회사를 설립한 후 이를 국제 금융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하는 절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러시아는 이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없는 방안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대한 튀르키예의 찬성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AFP 통신이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불안이 고조되자 지난해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을 신청했으며, 전체 회원국 중 튀르키예·헝가리의 최종 동의만 남겨두고 있다.

    나토 규정상 회원국 중 단 한 곳이라도 반대하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튀르키예는 자국 최대 안보 위협 세력인 테러 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에 대한 미온적 대응을 이유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에서 벌어진 반(反)이슬람 시위로 인해 한층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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