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에르도안과 전화 회담…"지진 복구에 7천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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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무상 자금 약 3천400만 달러(약 440억원)를 공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어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부흥을 위해 5억5천만 달러(약 7천100억원) 규모의 엔화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공공시설의 내진 기술 지원 등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향도 내비쳤다.
이에 에르도안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NHK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