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日 오염수 방류 대비' 급식 안전 관리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요 내용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 유관 기관 협력 체제 구축, 급식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강화 등이다.
기존 검사는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진행했으나,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한다.
전수 검사 품목은 멸치, 오징어, 명태 등 학교로 납품되는 다빈도 수산물 15종이다.
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연 1회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던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분석 완료 즉시 품목별로 공개한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식품안전영양체험관(가칭)과 일부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핵종 분석기를 보급해 상시 방사능 검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 식재료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내와 납품 중단, 대체 식재료 확보 등 통해 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이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