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음주운전에 오토바이·화물차까지 8대 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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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차 1대와 승용차 5대를 들이받으며 자신의 승용차를 계속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A씨 차량을 치는 등 모두 8대의 차량이 부딪혔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8명은 모두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앞에서 음주운전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측정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조사받기 어렵다고 보고 일단 돌려보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사고 경위를 자세히 조사한 뒤 뺑소니 혐의를 추가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