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발개위 수장 "민간기업 어려움 해결하고 발전환경 조성할 것"
중국이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에도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자 경제 기획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수장이 민간 기업 책임자들을 만나 어려움 해결을 약속했다.

4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정산제 발개위 주임은 전날 싼이그룹, 웬퉁익스프레스, 농푸산취안 등 기업 책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개위는 민간 기업과의 소통과 교류 메커니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 기업인의 진실된 생각을 끊임없이 진지하게 경청하고, 실용적이며 효과적인 정책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민간 기업을 위한 양호한 발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업인들은 국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기회와 도전과 함께 경영 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설명한 뒤 민간 기업 발전을 위한 법률과 제도 환경의 최적화 등을 건의했다고 신화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