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뷰티 인재 실무자 양성 과정' 모집 전형에서 최종 선발된 청년 38명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전문가·프리랜서(각 10명) ▲ 헤어 강사(10명) ▲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8명) 분야로 나뉘어 7주간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뷰티인재 실무자 양성 교육…38명 참가
교육생들은 각 과정 실무와 경제, 노동법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공통 교육을 무상으로 받는다.

모든 교육생에게 지원금 100만원이 지급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최대 2개월간의 현장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교육은 아모레퍼시픽이 고용노동부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년 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뷰티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경제적 자립 지원 사업을 지속해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