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묘목공원에 중부권 최대 수국정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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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에 25종 3만그루 식재…3년 뒤 장관 이룰 듯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공원에 3㏊ 규모의 수국정원이 조성된다.
옥천군은 묘목공원 명소화 사업으로 2021년부터 6억5천만원을 들여 이 공원 산책로 주변 3만㎡에 핑크아나벨, 블룸스타 등 25종 3만여그루의 수국을 심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2021년 9천700그루, 지난해 1만1천70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 8천80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이는 충남 공주 유구천변의 유구색동수국정원(1만6천그루) 식재량을 훌쩍 뛰어넘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군은 수국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려면 3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주변에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수국정원을 조성 중인 옥천묘목공원은 2018년 22㏊에 조성됐다.
해마다 이곳에서 옥천묘목축제를 연다.
옥천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묘목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로 조성된 묘목공원을 활용하기 위해 수국을 심는 중"이라며 "3년가량 지나면 초여름 수국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충북 옥천군 이원면 묘목공원에 3㏊ 규모의 수국정원이 조성된다.

군은 2021년 9천700그루, 지난해 1만1천70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 8천80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이는 충남 공주 유구천변의 유구색동수국정원(1만6천그루) 식재량을 훌쩍 뛰어넘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군은 수국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려면 3년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주변에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수국정원을 조성 중인 옥천묘목공원은 2018년 22㏊에 조성됐다.
해마다 이곳에서 옥천묘목축제를 연다.
옥천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묘목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로 조성된 묘목공원을 활용하기 위해 수국을 심는 중"이라며 "3년가량 지나면 초여름 수국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