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무장관회의 7년 만에 재개…통화스와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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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만나 '제8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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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재무상은 "양국은 세계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오늘 대화에서 알찬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위기와 같은 비상시기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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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의 후속 조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제3국 인프라 공동 진출,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등 금융안전망 관련 협력 방안, 양국 간 금융·조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일 양국의 재무장관 회의 개최는 2016년 8월 유일호 당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만난 이후 약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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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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