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사회봉사 대상자에 교육·성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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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고 상대를 알아보는 '봄봄 사회봉사'
지난해 830명 사회봉사 처분 받아
경남도교육청은 사회봉사 처분 대상 학생에게 교육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명칭처럼 '나를 돌아봄, 상대를 알아봄, 관계를 이어봄' 등의 의미를 지나고 있다.
대상자는 학교 폭력, 흡연 및 음주, 교권 침해 등으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초, 중, 고등학생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도교육청 관할 27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데 전직 경찰관, 교수 등 교육 전문가 300여명과 해당 학생이 1대 1 혹은 1대 소수로 교육한다.
처벌 수위에 따라 2시간에서 30시간까지 진행되는데 교육 전문가와 대화, 상담, 산책, 걷기 등을 하게 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시간 보내기식 사회봉사가 아니라 교육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 성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 운영해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지난해에 830명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지난해 830명 사회봉사 처분 받아

이 프로그램은 명칭처럼 '나를 돌아봄, 상대를 알아봄, 관계를 이어봄' 등의 의미를 지나고 있다.
대상자는 학교 폭력, 흡연 및 음주, 교권 침해 등으로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초, 중, 고등학생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도교육청 관할 27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데 전직 경찰관, 교수 등 교육 전문가 300여명과 해당 학생이 1대 1 혹은 1대 소수로 교육한다.
처벌 수위에 따라 2시간에서 30시간까지 진행되는데 교육 전문가와 대화, 상담, 산책, 걷기 등을 하게 된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시간 보내기식 사회봉사가 아니라 교육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 성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 운영해서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는 지난해에 830명 사회봉사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