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 1주년 맞아 민생현장 방역·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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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강남구에 따르면 조 구청장은 취임 1주년인 내달 3일 오전 7시30분 삼성동 해맞이공원에서 새마을방역봉사대 10명과 함께 공원 방역 활동을 펼친다.
방역 후에는 공원 내 정자인 삼성정에서 구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여름철 모기와 해충 방역 활동을 하는 민간 방역단인 새마을방역봉사대는 50여명이 16개조를 구성해 학교 80개소와 공원 112개소를 매일 아침 방역하고 있다.
당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영동시장 먹자골목 일대를 방문한다.
논현1동 직능단체장과 회원, 논현1파출소 경찰관 등 20여명과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하며 불법적 선전 전단지 근절에 앞장선다.
구는 유해 전단지를 뿌리뽑기 위해 경찰 합동 단속을 주 2회 이상으로 늘리고 구 단속 인원도 증원해 주·야 상시 단속을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도 협의체를 구성해 월 2회 캠페인을 하고 전단지를 수거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1년 전 초심을 다지겠다"며 "미래가 더 행복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