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변호사와 만나세요"…남해군 '군민행복법률상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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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군민 변호사제도 운용 제도'를 확정한 뒤 지난해 12월 '남해군 군민행복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올해 추경예산으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고 진주 소재 변호사 4명을 위촉해 상담실을 개소하게 됐다.
이곳은 앞으로 군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각종 법률상담을 제공해 군민 친화적 법무행정을 수행한다.
이로써 변호사 상담을 위해 진주시, 창원시 등 인근 타 지자체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던 군민들을 위해 근거리에서 상시 변호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군에 주소, 거소 또는 사업장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범위는 민사·형사·가사 사건 및 기타 법률해석에 관한 사항으로 상담료는 전액 무료다.
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군민은 남해군 군민행복법률상담실(☎ 055-860-3100)로 예약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