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로 옷가게 화재…70대 2명 화상
25일 오전 7시41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가건물 형태 옷가게에서 불이 나 주인과 직원 등 70대 노인 2명이 다쳤다.

이들은 팔과 등·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다.

불은 옷과 집기 등 내부를 대부분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게 안에 설치된 형광등에서 불이 시작한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