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공정한나라 울산 ESG실천본부' 발기인 대회 열어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보수 시민단체 사단법인 '공정한 나라 울산 ESG 실천본부가 창립 발기인 대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공정한 나라 울산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본부는 지난 23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기인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창립총회 준비위원장으로 이원무(아이바 대표)씨를 선출했다.

이 위원장은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큰일에 울산이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다"며 "ESC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정한 나라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때 내걸었던 슬로건인 공정과 상식을 우리 사회에 실현하기 위해 만든 보수 시민단체다.

보수단체 '공정한나라 울산 ESG실천본부' 발기인 대회 열어
공정한 나라 울산본부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가 기업이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는 ESC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시민단체가 이를 실천하고 계도하며 공정한 나라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